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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앞둔 박기웅, 드라마 `괴물`로 컴백
입력 2016-02-01 16:45  | 수정 2016-02-01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박기웅이 드라마에 복귀한다.
1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기웅이 MBC 새 월화극 ‘괴물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박기웅은 지난 2014년 5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2월 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 15일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기웅 영입을 알리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 박기웅의 진면목을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알린 바 있다.

복귀작으로 택한 ‘괴물은 현재 강지환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여자주인공은 최종 논의 중이다.
‘괴물에서 박기웅이 맡은 역할은 도도그룹 회장의 첩실소생 막내 도건우다. 박기웅은 왕자의 난에서 승리한 후 자신과 어머니를 쫓아냈던 반대파들을 제거하며 방탕하고 비정한 폭군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앞서 2012년 ‘각시탈에서 기무라슌지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박기웅이 전역 후에 더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괴물은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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