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점도 잉크로 부드럽게 써지는 ‘모닝펜’ 출시
입력 2016-02-01 16:02 
모닝글로리_모닝펜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대표 허상일)가 저점도 잉크를 사용해 부드럽게 써지는 신제품 ‘모닝펜을 출시했다. 모닝펜에 적용된 저점도 잉크는 기존 잉크에 비해 필기할 때 저항이 낮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글을 써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속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인 500원으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도 눈길을 끈다. 모닝펜은 국내 다른 저점도 볼펜과 비교해 30% 이상 저렴하고, 수입 필기구의 ⅓가격에 불과해 경제적이다. 얇고 간결한 디자인이 적용된 모닝펜은 네이비블루 색상의 본체에 금박 로고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색상은 흑, 적, 청 3가지로 0.7㎜ 심으로 출시됐다. 또 모닝펜의 앞부분은 투명하게 제작돼 소비자들이 잉크 잔량을 확인 가능하도록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최용식 디자인 연구소 실장은 모닝펜은 철저한 품질테스트를 거친 저점도 볼펜으로 필기감은 뛰어나고, 가격은 낮춘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품질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주력하여 고급스러운 컬러 배색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닝글로리를 대표하는 유성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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