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관광지 주차난 해소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 신설예정
입력 2016-02-01 14:48  | 수정 2016-02-02 15:08

‘서울시 ‘관광지 주차난 해소 ‘이태원 관광버스 주차장 ‘주차장 신설
서울도심 관광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역과 한남동 이태원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생길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달 말 서울역 철도공사 부지에 35면 규모 관광버스 주차장이 조성된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이 운용하는 주차장의 절반 이상을 임대해 관광버스용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관광버스용 주차 구획선을 그리고 출입 관제 시스템과 옹벽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차장 임대료는 연간 8억원, 공사비는 약 1억6000만원이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주차 요금은 서울시의 다른 관광버스 주차장과 같다. 첫 2시간은 시간당 2000원, 이후에는 5분당 35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뒤편에는 4월께 17면 규모 관광버스 주차장이 신설된다.
용산구에서 지하 3층, 지상 3층 250면 규모 공영 주차건물을 건립하면서 시비 지원을 받아 관광버스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명동 롯데백화점 앞과 남대문 시장, 이태원 인근에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정차하며 혼잡을 빚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피크시간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약 407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주차장 증설뿐 아니라 기존 주차장 활용등 여러 측면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주차장 부족한데 관광객을 위해서라면 잘됐다” 주차장 확보로 관광객들이 더욱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놀러오면 좋겠다” 주차장 생기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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