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범수, ‘슈가맨’ 출두...김태우 맞붙는다
입력 2016-02-01 13: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김범수와 김태우가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오는 2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대한민국 남자 탑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김태우가 양 팀의 ‘쇼맨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의 등장에 MC 군단은 여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앞으로 있을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김태우는 사실 김범수가 상대편이라는 소식을 듣고 안 나오려고 했다”고 밝혔으며, 김범수 역시 이에 뒤지지 않고 나도 키 차이 때문에 안 나오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초반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양 팀 ‘프로듀서 역시 최강라인업을 완성했다. 김범수는 자신의 ‘1등급 노예인 돈스파이크를, 김태우는 김범수와 학교 동기이자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조커(이효석)를 내세운 것.
음악적인 완성도를 보여주겠다던 양 팀은 후반부로 향해갈수록 서로의 ‘디스송‘을 부르며 진흙탕 싸움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이야기가 담길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오후 10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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