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마켓 “설 신선식품 직접 물건 보고 사세요”…오프라인 쇼룸 가동
입력 2016-02-01 13:28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2일까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한수위 선물세트 오프라인 쇼룸을 설치하고 임직원 및 건물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시킨 일종의 O2O(online to offline) 형태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임직원들이 제품 기획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자는 의도도 담겨있다.
‘한수위 선물세트는 G마켓이 각 업체와 협력해 만든 명절 선물세트 전용 브랜드로 G마켓 식품 담당자들이 직접 상품구성, 패키지 제작, 포장 디자인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한우, 과일, 킹크랩 등 주로 프리미엄 신선식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쇼룸 전시 상품은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모바일 주문 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한수위 동횡성농협 한우 장원 2호(21만9000원), ‘한수위 하늘아래 혼합과일 3호(4.5kg, 3만8000원)등이다.
G마켓 신선식품팀 박영근 팀장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온라인쇼핑이 일반화됐지만 신선식품의 경우 제품을 직접보고 골라야 한다는 인식이 남아있다”며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신선식품의 온라인구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한수위 브랜드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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