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공동 2위, 악천후로 최종라운드 중단…우승 경쟁 ‘연기
미국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최종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돼 '코리안 탱크' 최경주의 우승 경쟁은 내일 새벽으로 이어지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최경주는 10번 홀까지 3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로 선두 지미 워커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악천후를 뚫고 3타를 줄이며 먼저 경기를 마친 브랜트 스네디커가 6언더파로 최경주와 순위를 나란히 했다.
최경주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단독 선두 지미 워커와 같은 조에서 최종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른다.
최경주가 우승할 경우 4년 8개월 만에 PGA 통산 9승을 달성하게 된다.
최종라운드 11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재미교포 존 허는 2언더파 공동 9위, 마이클 김은 이븐파 공동 18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주 연속 톱10을 기록한 스무살 유망주 김시우는 2오버파 공동 25위로 먼저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 공동 2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미국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최종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돼 '코리안 탱크' 최경주의 우승 경쟁은 내일 새벽으로 이어지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최경주는 10번 홀까지 3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로 선두 지미 워커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악천후를 뚫고 3타를 줄이며 먼저 경기를 마친 브랜트 스네디커가 6언더파로 최경주와 순위를 나란히 했다.
최경주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단독 선두 지미 워커와 같은 조에서 최종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른다.
최경주가 우승할 경우 4년 8개월 만에 PGA 통산 9승을 달성하게 된다.
최종라운드 11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재미교포 존 허는 2언더파 공동 9위, 마이클 김은 이븐파 공동 18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주 연속 톱10을 기록한 스무살 유망주 김시우는 2오버파 공동 25위로 먼저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 공동 2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