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8학군 재건축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입력 2016-02-01 11:28 
㈜대우건설이 개발하고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30-20번지외 4필지 일대에 위치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전용면적 59㎡~133㎡.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총 751세대 규모이다. 이 중 59㎡ 114세대, 84㎡ 73세대, 133㎡ 14세대 총 201세대가 일반분양이다.
단지의 특징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이 좋다. 대부분 동의 1층에 필로티설계를 적용하여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대내 고급 마감재, 독일 노빌리아 주방가구, 수입가구를 채택한 유일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내에 힐링포스트, 아쿠아가든, 맞이숲, 로맨스가든, 주민건강마당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한다. 또한, 부대시설로 피트니스클럽, GX클럽, 독서실, 패밀리룸, 시니어룸 등이 갖춰지며, 160명까지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초고속 정보통신이 구축예정이며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 10인치 터치식 디지털주방TV폰, 벽결이 TV통합박스, 서라운드 스피커잭 등의 첨단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스마트 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시설 등의 보안이 훌륭하며, 견본주택은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마련됐다. 발코니 무상확장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상권분석
해당 입지는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 강남역거리 등의 상업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9호선과 강남 주변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의 중심지 안에 있어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많으며 어느 곳으로 나가도 입주민의 편의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교통환경
사평역 9호선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도보이용이 가능하며,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등이 인접하여 여러 노선의 대중교통이 용이하다.
또한 강남고속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의 광역교통망이 연결되어 있으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이용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여 출퇴근이용자에게도 교통입지가 좋다.
▶교육환경 및 생활환경
해당 단지는 강남의 중심지답게 8학군을 지니고 있는 만큼 최고의 학군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 세화고 등 강남 명문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한 반포 푸르지오 써밋은 공립학교가 대부분 밀집 되어 있어 공교육의 중심지역으로 더욱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활환경으로 강남상권을 중심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 병원 등의 의료시설과 서초구청, 경찰청, 대법원 등의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국립 국악원 등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편리하고 풍부한 생활권이 보장된다.
또한 강남 교보문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의 여가 공간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 공원 등의 공간에서 도심 속 힐링을 누릴 수 있다.
▶개발호재 및 투자가치
서울 서초구가 최근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진입부를 지하화 하는 ‘나비플랜으로 이 지역의 교통 및 개발호재가 예상된다. ‘나비플랜은 상습정체구간인 한남IC~양재IC를 구간별로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교통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어 교통체증이 줄어들고, 주변지역이 쾌적해질 수 있다.
서초구의 집값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면서 역세권 호재와 학군 등의 좋은 주거환경 입지까지 더해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남권에서 부촌지역이 될 가능성이 커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
▶권강수 이사 총평
최근 정부가 재건축 동의율을 ‘동별 소유자 절반으로 낮추면서 재건축 공급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올해는 강남권 4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11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39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분양물량 2919가구에 비해 1000여 가구 증가했다. 조합원 물량까지 합치면 1만4699가구다.
분양 단지도 송파·강남구보다 서초·강남구에 집중되어 개포동․잠원동․반포동 등 강남 노른자위로 불리는 반포지구를 중심으로 재건축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중인 재건축 단지로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신반포자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현장 등이 있다.
강남은 학군, 교통이 좋고 생활이 편리하다.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중 하나로 신규주택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극대화되는 지역이다. 특히 광역교통망이 계속 발전하면서 강남 주거수요는 분산되지만 유입되는 인구는 계속 증가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주택 시장에서 학군이 매우 중요하다. 강남 8학군으로 서초, 반포, 영동, 압구정, 개포 지역 등이 대표적이다. 반포지역 재건축 인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에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통 재건축 투자에 있어서 일반분양을 받거나 미리 조합원 입주권을 매입하는 방법이 있다. 조합원 입주권은 일반분양 대비 85~90%정도에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투자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나 간혹 사업 과정에서 사업비가 늘어나 조합원의 추가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일반 분양은 경쟁률이 높고 청약조건이 까다롭지만 프리미엄이 붙은 조합원 지위를 승계하는 것에 비해 초기비용 부담이 적고 안전성이 높다. 간혹 조합원과 시공사간 분쟁으로 사업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일반분양이라 하더라도 해당단지가 사전에 분쟁이 없는지 살펴봐야한다.
계약 전 인근 단지 분양가를 비교하고 신규주택 공급량 등을 알아보아야 한다. 또한 향후 대출규제가 예상되는 만큼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중장기적인 실수요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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