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체부 지카 바이러스 대응 방법 마련 "올림픽 선수단 안전 조치 필요"
입력 2016-02-01 11:14 

‘문화체육관광부 ‘지카 바이러스 ‘소두증 ‘지카 바이러스 예방법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관광객과 올림픽 선수단 등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중남미 최대 여행철인 리우 카니발(2월 5∼9일)과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8월 5∼31일)을 앞두고 관광객과 올림픽 선수단의 안전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문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침에 따라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선수단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반바지와 소매 없는 옷을 입지 말고, 모기 살충제를 자주 사용할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황열병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바이러스 전문가가 포함된 올림픽 의료팀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관광업계와 협력해 중남미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요 증상, 감염 경로, 예방법 등 안전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관련 단체와 함께 수시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루머 확산에 따른 불안감 조성을 방지할 정보채널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키 바이러스, 명확한 대응책이 없어 안타깝다” 대응 방안에 대해 확실한 조치가 필요할 듯” 문체부, 선수들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