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건설,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참여
입력 2016-02-01 11:02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도에 건설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에 참여합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글로벌 복합리조트 개발회사인 퍼시픽팰리스코리아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퍼시픽팰리스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는 홍콩과 사이판에서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개발ㆍ운영하고 있는 임페리얼 퍼시픽 홀딩스의 100% 자회사입니다.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는 현재 총 사업비 2조 2,520억 원을 들여 영종도 미단시티 내 16만 5,767㎡ 부지에 1,718실의 특급호텔과 리조트, 컨벤션, 테마파크, 쇼핑센터 등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프로젝트를 승인하면 구체적인 사업 참여 범위와 업무 조건 등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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