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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차지연, 안타까운 속내…“경제적으로 힘들었어”
입력 2016-02-01 10:50 
복면가왕 차지연, 안타까운 속내…“경제적으로 힘들었어”
복면가왕 차지연, 안타까운 속내…경제적으로 힘들었어”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차지연의 과거 인터뷰 역시 눈길을 끈다.

차지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남겨놓은 빚과 병석에 누워 계시던 어머니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차지연은 "대학 입시생을 상대로 보컬 레슨을 하다가 뒤늦게 대학에 들어갔지만 학자금 대출조차 받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며 "뮤지컬 '라이언 킹' 출연 중에는 월세를 내지 못해서 결국 길바닥에 살림이 내동댕이 쳐지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지연은 "작품을 계약하면서 가불을 부탁하는 게 급선무였으며 빚을 갚기 위해 많은 작품을 출연해야만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캣츠걸 차지연이 출연해 가왕의 자리를 물려주게 된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차지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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