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공사, 과도한 분양수익 논란
입력 2007-10-31 06:40  | 수정 2007-10-31 09:02
대한주택공사가 공동주택용지 분양으로 21개월간 총 7천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낙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공은 작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 택지개발지구에서 153만㎡의 공동주택용지를 민간 건설업체에 매각했습니다.
이들 택지의 공급가격 대비 수익은 평균 27%로 총 6천955억원의 차익이 발생했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서민주거안정을 도모해야할 주공이 과도한 수익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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