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회찬 창원 성산 출마, 발언 재조명 "당 한 석이 아쉬운 처지…당이 정하면 바로 갈 것"
입력 2016-02-01 10:08 
노회찬 창원 성산 출마/ 사진=연합뉴스
노회찬 창원 성산 출마, 발언 재조명 "당 한 석이 아쉬운 처지…당이 정하면 바로 갈 것"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 성산에 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노 전 대표가 창원에서 당의 전략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지역에서 영남의 진보벨트 복원을 위해 나서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심상정 대표가 오늘 전국위원회에서 당내 의견을 수렴해 출마를 요청했고 노 전 대표가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회찬 전 의원은 얼마전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당이 한 석이 아쉬운 처지에서 저 개인에게 맡기지 않고 당으로서는 가장 가능성 높은 지역을 고민하고 있는 것을 저도 이해한다"며 "개인적으로는 마음을 비웠다. 어딜 가든 당에서 정하면 바로 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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