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요일까지 반짝추위…중북부 한파주의보
입력 2016-02-01 10:07  | 수정 2016-02-01 11:50
<1>2월의 첫 날인 오늘 반짝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에는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8.4도까지 내려가 있고요. 여기에 찬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아래를 맴돌고 있습니다. 옷차림 든든히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건조주의가 내려져 있는 만큼, 불씨관리 잘하셔야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입니다. 오늘 제주는 아침에, 호남 서해안에는 밤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서울의 최고기온 영하 2도, 춘천과 대전 0도, 대구는 3도에 그치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수요일에 점차 누그러들겠고요. 입춘인 목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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