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장과 부주장을 교체하지 않고 새 시즌을 맞는다.
인천은 1일 미드필더 김동석(29)과 김도혁(24)이 지난해에 이어 각각 주장과 부주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김동석이 선수들과의 관계가 돈독하다. 작년 후반기부터 주장을 맡아 책임을 다해줬다", "김도혁이 성실함을 앞세워 팀 내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해줄 거라 기대한다"고 연임 이유를 밝혔다.
김동석은 "2년 연속으로 주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 지난해 우리의 선전이 돌풍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도혁도 "개인적으로 지난해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해서 팬들에게 죄송했다. 올해는 꼭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게끔 노력하겠다. 주장 (김)동석이형을 잘 돕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석은 서울, 울산, 대구 등을 거쳐 지난시즌 인천에 입단해 리그 28경기(2골 2도움)를 뛰었다. 2014년 인천에서 데뷔한 김도혁은 두 시즌 동안 49경기(3골 3도움)를 누볐다.
인천은 지난 17일부터 중국 쿤밍서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오는 3일 귀국해 설 연휴를 보낸 다음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3박 14일 동안 일본 오사카로 마무리 훈련에 나선다.
[yoonjinman@maekyung.com]
인천은 1일 미드필더 김동석(29)과 김도혁(24)이 지난해에 이어 각각 주장과 부주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김동석이 선수들과의 관계가 돈독하다. 작년 후반기부터 주장을 맡아 책임을 다해줬다", "김도혁이 성실함을 앞세워 팀 내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해줄 거라 기대한다"고 연임 이유를 밝혔다.
김동석은 "2년 연속으로 주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 지난해 우리의 선전이 돌풍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도혁도 "개인적으로 지난해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해서 팬들에게 죄송했다. 올해는 꼭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게끔 노력하겠다. 주장 (김)동석이형을 잘 돕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석은 서울, 울산, 대구 등을 거쳐 지난시즌 인천에 입단해 리그 28경기(2골 2도움)를 뛰었다. 2014년 인천에서 데뷔한 김도혁은 두 시즌 동안 49경기(3골 3도움)를 누볐다.
인천은 지난 17일부터 중국 쿤밍서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오는 3일 귀국해 설 연휴를 보낸 다음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3박 14일 동안 일본 오사카로 마무리 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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