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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시댁에서 연락 자주왔다” 대체 왜?
입력 2016-02-01 09:20 
복면가왕 캣츠걸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시댁에서 연락 자주왔다” 대체 왜?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이 화제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이 캣츠걸을 꺾고 1승을 거머쥐면서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가왕이 된 음악대장은 "가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가왕님께서 오늘 저에게 자리를 물려준 것 같다. 자리를 빼앗은 것이 아니라 물려받은 느낌"이라고 감격했다.

캣츠걸의 정체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었다. 차지연은 "홀딱 벗은 느낌이지만 기분이 좋다. 빨리 뵙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왕이 된 이후 결혼식을 올렸던 차지연은 "가왕이 되고 그 다다음주에 결혼을 했다. 가왕이 혼수가 됐다. 모두가 좋아해 주셨다. 미혼 가왕이었다가 기혼가왕도 돼 왔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이어 "벗는 순간에 여성여성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너무 전사여서 어려움이 있었다. 시댁에서 전화를 자주 주시더라 전화도 자주하시더라. 저도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성"이라고 가면 속에 숨겨진 여린 면모를 자랑했다.

복면가왕 캣츠걸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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