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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통했다, `쿵푸팬더3` 첫 주말 1위…159만명
입력 2016-02-01 09:03  | 수정 2016-02-01 09: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최근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목소리 출연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3'은 지난달 29~31일 전국 1364개 상영관에서 137만 5475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159만 9748명.
'쿵푸팬더3'은 잃어버린 아빠를 찾게 된 포가 비밀스러운 팬더마을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팬더들에게 쿵푸를 가르쳐 무시무시한 적 카이와 대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첫날부터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성민 주연의 한국영화 '로봇, 소리'는 같은 기간 전국 578개 상영관으로 17만 9468명(누적관객 29만 8456명)을 불러 모아 2위를 기록했다.
'오빠생각',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빅 쇼트', '히말라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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