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회찬, 옛 지역구 대신 창원 성산 출마 왜?
입력 2016-02-01 08:21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 성산에 출마한다. 자신의 지역구였던 노원구병을 포기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노 전 대표가 창원에서 당의 전략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지역에서 영남의 진보벨트 복원을 위해 나서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심상정 대표가 오늘 전국위원회에서 당내 의견을 수렴해 출마를 요청했고 노 전 대표가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노원병에서는 현역인 안철수 의원,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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