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전주 KCC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5연승을 달렸다. KCC는 3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13-108로 승리했다. 29승18패가 된 KCC는 2위 고양 오리온에 반 경기차로 접근했다.
1차 연장까지 100-1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2차 연장에 접어들었다. 김태술의 3점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KCC는 정희재의 자유투 득점으로 한 점을 더 벌렸다. 전자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정병국의 3점포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태풍이 2점슛으로 두 점을 다시 추가했으나 전자랜드는 김지완의 3점슛으로 106-106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KCC는 안드레 에밋과 정희제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전태풍의 자유투까지 나오면서 111-108로 앞섰다. KCC는 경기 종료 28초를 남겨 놓고 전태풍의 자유투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에밋은 40득점을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전태풍은 19득점, 하승진은 15득점으로 각각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서울 SK를 70-66으로 꺾고 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마리오 리틀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3득점을 기록했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에 91-73 승리를 거뒀다. 김영환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넣었다. 트로이 길렌워터도 26점을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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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연장까지 100-1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2차 연장에 접어들었다. 김태술의 3점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KCC는 정희재의 자유투 득점으로 한 점을 더 벌렸다. 전자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정병국의 3점포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태풍이 2점슛으로 두 점을 다시 추가했으나 전자랜드는 김지완의 3점슛으로 106-106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KCC는 안드레 에밋과 정희제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전태풍의 자유투까지 나오면서 111-108로 앞섰다. KCC는 경기 종료 28초를 남겨 놓고 전태풍의 자유투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에밋은 40득점을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전태풍은 19득점, 하승진은 15득점으로 각각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서울 SK를 70-66으로 꺾고 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마리오 리틀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3득점을 기록했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에 91-73 승리를 거뒀다. 김영환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넣었다. 트로이 길렌워터도 26점을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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