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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이기우, 헬기낙하 후 엉덩방아 “X 팔려” 줄행랑
입력 2016-01-31 19:50 
사진=MBC 화면캡쳐
[MBN스타 서민교 기자] ‘진짜 사나이 이기우가 패스트로프 실전훈련서 엉덩방아를 찧은 뒤 민망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해병대 특집에서는 수색대대와 산악대대로 나뉘어 훈련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해공 상륙작전이 시작된 이날 가장 먼저 임철(딘딘), 허경환, 줄리엔강, 동준 등 수색대대가 적의 지휘소를 타격하면, 김성원(슬리피)와 이기우, 이성배 등의 산악대대가 상륙함에서 해상공격을 시도하고, 마지막으로 공중돌격대대가 헬기를 타고 하늘을 지켰다.

이기우는 슬리피와 함께 헬기에 타서 적진에 침투하는 작전을 펼쳤다. 이기우는 15m 상공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자신 있게 뛰어내렸으나 심한 바람에 로프가 흔들리며 지지하던 다리가 풀려 엉덩방아로 착지를 했다. 하지만 이기우는 벌떡 일어난 뒤 재빠르게 다음 작전을 수행했다.

이날 이기우는 기체도 생각보다 정말 심하게 흔들렸고, 바람 불고 로프 흔들리고 헬기도 흔들리니까”라면서 작전을 마친 뒤 쪽(X) 팔렸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대에 입대해 훈련과 일상을 체험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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