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송지효가 개리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진 10인의 결사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920년대 상하이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난징루에서 송지효는 일본 순사에게 기습 검문을 받았다.
송지효는 "나 좋아하는 것 아니죠? 월요일에는 만나는 사람 있다"고 월요커플 개리를 언급하며 재치있게 상황을 무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미리 만든 가짜 신분증으로 아슬아슬하게 기습 검문에서 벗어났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런닝맨과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선수가 1926년 상하이로 돌아가 그 시대의 청년 결사대로 변신해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