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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박규리 카라 해체 후 첫 연기도전, 2번째 사극 역은 '황실종친 외동 딸'
입력 2016-01-31 15:00 
장영실 박규리/사진=KBS
장영실 박규리 카라 해체 후 첫 연기도전, 2번째 사극 역은 '황실종친 외동 딸'


박규리가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에 등장했습니다. 카라 해체 후 첫 활동입니다.

드라마 '장영실'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선의 과학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이끌었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은 KBS1TV의 24부작 대하사극으로 배우 송일국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드라마 '장영실'에서 박규리는 기품 있는 이미지로 명나라 황실종친의 외동딸 '주부령'으로 분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작진이 카라 해체로 시끄러운 박규리의 출연을 두고, 함구령을 내렸을 만큼 비밀리에 준비했던 첫 방송이었습니다.


이날 박규리는 천체관측기구인 아스트롤라베를 놓고 송일국(장영실)을 시험하거나 사천대군사들에게 쫓기는 송일국을 지켜보며 은밀한 지시를 내리는 등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 등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장영실' 속 주부령은 아버지 주태강과 함께 격물 지식이 풍부한 당대 북경 최고 미녀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연기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 박규리가 주부령 역할과 잘 어울려 캐스팅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규리는 SBS 드라마 '여인천하'로 아역으로 데뷔, 케이블채널 MBC QueeN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영화 '두 개의 연애'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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