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설 선물 금액대는 6만~10만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BLIND)를 서비스 중인 팀블라인드가 직장인 4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증후군 관련 설문조사에서 ‘가족·지인들을 위한 설 선물로 가장 적합한 금액대는이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9.8%가 6만~10만원대라고 답했다.
1만~5만원대(28.5%)가 그 뒤를 이어 응답자 절반 이상이 10만원 이하의 가격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만원대와 30만원대의 고가 선물이 적합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6%, 5%에 그쳤다.
명절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남성은 56.6%, 여성은 67.8%로 나타나 남성보다 여성이 명절 스트레스에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스트레스의 주 원인으로는 용돈이나 선물로 인한 경제적 부담(21.5%)을 1순위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장거리 운전 또는 교통체증(18.7%) ▲가족 및 친지들의 잔소리(18.5%) ▲집안일의 무한반복(17.1%)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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