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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 꺼내든 복수의 칼날…“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입력 2016-01-31 13:20 
내 딸 금사월 전인화
내 딸 금사월 전인화, 꺼내든 복수의 칼날…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손창민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빼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선 신득예(전인화 분)이 헤더신으로 분장한 채 남편 강만후(손창민 분)을 만났다.

이날 강만후는 헤더신에게 자금 융통을 부탁했고, 헤더신은 흔쾌히 응했다. 강만후는 사채업자 주기황(안내상 분)에게 빌린 돈을 상환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사옥과 집을 담보로 했다.

주기황은 강만후가 자신의 딸 주오월(송하윤 분)을 공사장에서 밀었다는 사실을 안 뒤, 신득예와 손을 잡고 강만후의 목을 죄어갔다.결국 강만후는 주기황에게 원금을 상환하기 위해 또 다시 헤더신에게 돈을 빌렸다.

신득예는 친딸 금사월(백진희 분)과 강찬빈(윤현민 분)의 결혼식 전날, 금사월을 찾아갔다. 그는 모든 것을 고백하려고 했고 그때 강찬빈이 나타나 결국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신득예는 '괴물'같은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했다. 하지만 신득예는 자신의 부모님을 죽음으로 몰고 가고 회사를 빼앗아간 강만후에 대한 복수심을 버릴 수 없었다.

결국 결혼식 당일 신득예는 강만후 앞에 서서 "강만후, 내 딸을 찾고 있다고 했지? 내가 직접 보여주지. 이제 곧 내 딸이 보금그룹을 찾으러 올 거야"라고 선언했습니다. 막 신랑신부가 입장하자 신득예는 금사월에게 "어서 오너라. 사월아.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내 딸 금사월 전인화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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