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뚱뚱한 딸을 다이어트 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가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네 자매 중 오로지 셋째 딸만 뚱뚱해 걱정이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녀의 어머니는 "난 우리 딸이 예쁜 옷 입고 남자친구도 사겼으면 좋겠는데 그럴 마음이 없어 보인다. 정말 걱정이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다이어트 식품에 1,000만원 가까이 썼다며 ”1,000만원 넘는 금액이 누군가는 많지 않은 금액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1억 가까이 되는 상황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셋째 딸은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새벽에도 고기를 먹고 하루에 탄산 음료를 4통을 먹는 등의 생활을 반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