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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이탈` 루한, 마스크 쓴 채 韓 입국
입력 2016-01-31 1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엑소(EXO)를 이탈한 중국인 루한이 한국에 입국해 관심이 쏠린다.
루한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으나 한 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가 내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루한은 지난 2014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후 중국에서 독자 활동을 펴왔다.
당시 SM 측은 "그가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한 채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SM은 특히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 대응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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