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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두 얼굴의 개 '포동이' 집만 나서면 애교가 철철
입력 2016-01-31 10:02  | 수정 2016-01-31 10:06
동물농장 포동이/사진=SBS
동물농장 두 얼굴의 개 '포동이' 집만 나서면 애교가 철철



'TV동물농장'에서는 주인에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포동이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31일 방송되는 'TV동물농장'에서는 집 안팎이 다른, 두 얼굴의 개 '포동이'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집 안과 밖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얼굴의 개가가 있습니다. 동물농장에서는 집안에서 주인을 피하지만 집밖에선 애교쟁이, '포동이'의 사연을 알아봅니다.

집 안에선 옷깃이라도 스칠까, 부리나케 도망 다니는 견공 '포동이'지만 대문만 나섰다 하면 폭풍애교를 부리며 아줌마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리는 개가 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애정을 갈구해도, 발 한 번 내어준 적이 없다고 합니다.

'포동이'는 그렇게 질색팔색을 하며 도망 다니다가도 집에서 조금만 떨어진 곳으로 산책이라도 나오면 아줌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손길을 받아드리는 밀당의 귀재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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