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걷기 운동, 하루 10분 운동으로 건강 지킨다 "의미 있는 결과 도출"
'하루 10분 운동으로 건강 찾자'를 새해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10분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거 미국 미주대학교의 한 연구팀은 걷기 운동이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11명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6시간 동안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한 뒤 혈류 및 심장 관련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참가자들의 다리에 있는 주요 동맥의 혈류가 감소했고 종아리는 2.5cm 가량 부풀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10분 간 걷기 운동을 시킨 뒤 같은 검사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단 10분의 걷기 운동을 하고 나자 참가자들의 상태는 6시간 전의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연구팀은 "실험규모가 비록 작긴 하지만 걷기 운동 효과에 대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장시간 앉아 있는 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하루 10분 운동으로 건강 찾자'를 새해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10분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거 미국 미주대학교의 한 연구팀은 걷기 운동이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11명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6시간 동안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한 뒤 혈류 및 심장 관련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참가자들의 다리에 있는 주요 동맥의 혈류가 감소했고 종아리는 2.5cm 가량 부풀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10분 간 걷기 운동을 시킨 뒤 같은 검사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단 10분의 걷기 운동을 하고 나자 참가자들의 상태는 6시간 전의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연구팀은 "실험규모가 비록 작긴 하지만 걷기 운동 효과에 대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장시간 앉아 있는 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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