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전기·전자 업종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 미칠 것”
일본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은행은 29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0.1%에서 -0.1%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는 다음달 16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위원 9명 중 5명이 찬성, 4명이 반대를 했다"며 "필요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소한 개념인데다 예측도 쉽지 않아 이를 받아들이는 국내 금융시장도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에 이어 일본이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만큼 국내 증시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이 국내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마이너스 금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일본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은행은 29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0.1%에서 -0.1%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는 다음달 16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위원 9명 중 5명이 찬성, 4명이 반대를 했다"며 "필요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소한 개념인데다 예측도 쉽지 않아 이를 받아들이는 국내 금융시장도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에 이어 일본이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만큼 국내 증시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이 국내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마이너스 금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