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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성, ‘오 마이 베이비’서 코코아 타려다 얼음물 퐁당…“아들 앞에서 너무 창피”
입력 2016-01-30 18:25 
임효성
임효성, ‘오 마이 베이비서 코코아 타려다 얼음물 퐁당…아들 앞에서 너무 창피”

슈 남편 임효성이 코코아를 타려다 얼음물에 빠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 슈 가족은 새해맞이 가족여행을 떠났다.

임효성은 아들 유와 숙소 밖으로 나와 눈을 모으러 갔다. 임효성은 눈을 녹여 코코아를 타주려 했다.

유는 얼음 위를 걷는 아빠 임효성을 보고 조심하라고 말했다. 임효성은 긁어도 보고 때려도 봤지만 쉽사리 눈을 얻지 못했고 유와 힘을 합쳐 눈을 모으던 중 한 발이 빠졌다.

발이 조금 빠지자 임효성은 태연히 유에게 먼저 가라고 했다. 그러나 다른 발을 움직이자 임효성의 다리가 밑으로 푹 꺼졌다.

임효성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푹 빠지는데 아들 앞에서 너무 창피했다. 코코아 하나 타려고 아주 애쓰는구나 생각했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효성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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