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연관통 증상 이어 근막통증증후군 '화제'…'이것만 지키면 걱정 뚝'
입력 2016-01-30 14:13  | 수정 2016-02-01 09:06
연관통 증상/사진=MBN
연관통 증상 이어 근막통증증후군 '화제'…'이것만 지키면 걱정 뚝'

연관통의 증상이 화제인 가운데 근막통증증후군이 덩달아 눈길을 끕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근막'이 짧아지고 뭉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이 통증은 지속적으로 다른 부위로 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근육의 통증과 이와 동반된 연관통 등의 여러 증상이 생기는 질병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목 땡김과 목 통증이 주요 증상이며, 어깨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있으면 팔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거나, 허리나 엉덩이 근육의 문제일 경우에는 엉덩이나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어깨와 목, 등, 허리 근육 등에 자주 발생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 혹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뒷목이나 어깨 주변의 근육들이 긴장되어 통증이 생기게 되고, 심하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증의 범위가 넓어지고 만성화 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수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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