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데이비드 보위 유언장 공개…친구와 보모에게도 상속
입력 2016-01-30 13:58 
데이비드 보위 유언장 공개…친구와 보모에게도 상속 <사진출처=매경DB>

故 데이비드 보위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하튼 법원이 故 데이비드 보위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故 데이비드 보위는 자신의 유해를 불교 의식에 따라 인도네시아 발리 바닷가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데비비드 보위는 자신이 남긴 유산 1억달러(약 1200억원)의 절반과 맨하탄에 있는 집을 부인 '이만'에게 상속했다. 남은 재산은 데이비드 보위의 자녀인 던컨 존스와 렉시 자하르 존스가 나눠 가진다.

또 그는 친구이자 비서였던 코리네 코코 슈와브에게 2백만 달러(약 24억원)를, 아들 던컨의 보모에게 1백만 달러(약 12억원)을 남겼다.
故 데이비드 보위는 지난 10일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데이비드 보위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힐 만큼 영향력이 지대한 가수다. 그는 1972년 글램록을 만들어내 글램록의 대부라고 불렸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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