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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美 토크쇼에서 `무한도전` 극찬 "놀 줄 안다"
입력 2016-01-29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마시멜로우를 14개 먹었고 닭싸움과 베개싸움도 했다. 한국 사람들은 노는 법을 안다. 그렇게 정신이 없는데도 토크가 이어진다."
최근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미국 토크쇼에 출연해 이같이 MBC 예능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잭 블랙은 지난 27일 방송된 미국 NBC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서 '쿵푸팬더3'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잭 블랙은 "한국의 전설이라 불리는 최고의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다"며 "토크, 게임, 스턴트 쇼였다. 정신이 없는데도 토크가 있다.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잭 블랙은 지난 21일 녹화에서 예능 대표 아이템들을 단계별로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속성 수업을 받았다. 촬영 내내 익살스런 표정과 몸개그, 현장을 압도하는 댄스와 노래 실력으로 멤버들의 격렬한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30일 방송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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