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돌부처의 공백을 메울 ‘수염 악마가 등장했다. 투수 마르코스 마테오(31)가 한신 타이거즈의 새 수호신으로 공식적인 첫 발걸음 뗐다. 마테오의 밝힌 시즌 목표 중 하나는 상대를 압도하는 160km의 강속구다.
마테오는 지난 28일 투수 라파엘 도리스와 함께 한신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마테오는 한신이 오승환과의 결별을 선택 후 영입한 마무리 투수다. 지난 2010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의 보도에 따르면 마테오는 자신의 별명을 ‘바루부세(스페인어로 수염이 있는 남자라는 뜻)라고 소개했다. 평균 156km 속구를 자랑하는 마테오는 160km 강속구를 던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닛폰은 지난 2년 간 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돌부처 오승환의 공백은 ‘수염 악마가 채운다”고 전했다.
마테오는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 리그 참가 후 2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일본으로 입국했다. 29일부터 곧바로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마테오는 지난해까지 있었던 마무리 투수(오승환)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테오는 지난 28일 투수 라파엘 도리스와 함께 한신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마테오는 한신이 오승환과의 결별을 선택 후 영입한 마무리 투수다. 지난 2010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의 보도에 따르면 마테오는 자신의 별명을 ‘바루부세(스페인어로 수염이 있는 남자라는 뜻)라고 소개했다. 평균 156km 속구를 자랑하는 마테오는 160km 강속구를 던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닛폰은 지난 2년 간 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돌부처 오승환의 공백은 ‘수염 악마가 채운다”고 전했다.
마테오는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 리그 참가 후 2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일본으로 입국했다. 29일부터 곧바로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마테오는 지난해까지 있었던 마무리 투수(오승환)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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