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여명·곽부성 등과 中 춘제 특집 출격
입력 2016-01-29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싸이가 중국 3개 위성TV 채널 명절 특집 프로그램인 ‘춘제완회(이하 춘완)에 출연한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상하이 동방위성TV, 장쑤위성TV, 랴오닝위성TV 등 3개 채널의 춘제 특집 프로그램 녹화를 최근 마쳤다.
가장 먼저 싸이는 오는 6일 방송 되는 랴오닝위성TV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디(DADDY)'와 '강남스타일' 무대를 꾸민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싸이와 함께 협연했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도 함께 한다.
8일에는 중국 동방위성TV와 장쑤위성TV 프로그램에 동시 출격한다. 장쑤위성 TV에서 싸이는 궈푸청(곽부성), 리밍(여명)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홍콩스타들과 더불어 ‘나팔바지와 ‘강남스타일을 부른다. 동방위성TV에서는 ‘대디와 ‘댄스쟈키를 선보인다.

싸이가 출연하는 3개 채널은 중국 전역에서 시청 가능하며 랴오닝위성TV와 동방위성TV는 약 9억명, 장쑤위성TV는 약 11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싸이의 '대디'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억뷰를 넘어섰다. ‘강남스타일도 25억뷰를 돌파하며 대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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