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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김상경 “과학에 대한 대사 많아 공부하기도 한다”
입력 2016-01-29 14:13 
사진=KBS
[수원(경기)=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김상경이 ‘장영실의 대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9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KBS 드라마센터에서는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조 PD, 송일국, 김상경,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감독님이 내 대사를 워낙 많이 고친다. 열심히 외워두면 당일에 고쳐서 주는 경우도 있다. 워낙에 우리가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이건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하는 사람이 대사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시청자를 이해시킬 수 있다. 그 지점이 어렵다. 실제 과학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배우들도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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