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남성갱년기 증상, 잦은 피로에 기억력 저하, 우울증 보인다면 의심해봐야…예방법은?
입력 2016-01-29 13:48 
남성갱년기 증상/ 사진=MBN
남성갱년기 증상, 잦은 피로에 기억력 저하, 우울증 보인다면 의심해봐야…예방법은?

남성갱년기 증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통 '갱년기'하면 보통 50대의 여성이 겪는 증상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남성도 예외가 아닙니다.

남성 역시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남성 갱년기는 50대 전후부터 발생하여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발생 빈도는 증가해 60세 이후에는 약 30% 가량의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기억력의 저하, 우울증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신체적으로는 근력이 저하되고 체지방이 증가하며 뼈가 약해지는 문제가 옵니다.

성 기능도 저하하며 발기부전, 성욕저하증등도 문제로 나타납니다.

남성 갱년기의 원인은 뇌, 고환의 노화현상에 따른 남성호르몬의 감소와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 및 고혈압, 당뇨, 간질환 같은 신체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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