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안타증권, 인공지능 HTS 출시…‘일기예보를 주식매매에 접목’
입력 2016-01-29 10:32 

햇빛(상승)구간과 안개(하락)구간 등 일기예보 개념을 주식트레이딩에 접목하고 매도 추천종목까지 제시하는 인공지능 HTS(홈트레이딩시스템)가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유망 종목을 실시간으로 발굴해 추천하고 매수·매도 타이밍을 알려주는 ‘마이티레이더(MY tRadar)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티레이더 2.0을 29일 선보였다.
티레이더 2.0은 검증된 알고리즘을 통해 시장 심리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객관적 판단에 기반한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주식투자 솔루션이다.
티레이더 2.0은 주식 투자 시 매수/매도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상승구간과 하락구간을 제시해 성공적인 투자를 돕는다. 유안타증권이 자체 개발한 ‘햇빛, ‘안개 심볼로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추세를 차트에 표기, 추세 전환점을 이용해 매매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또 매도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보유종목 수익 실현은 물론, ‘대주Radar를 통한 대주매매로 주가 하락 시에도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이를 위해 티레이더 2.0은 업계 최초로 주가 하락 시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매도 추천 종목(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제시한다. 펀더멘탈이 좋지 않은 기업 중 외국인·기관 매도가 많은 종목과 기술적 지표에 따라 매도 신호가 나타나는 종목이 추천 대상이 된다.
티레이더 2.0은 종목과 정보가 넘쳐나는 복잡한 주식시장에서 당일 매매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콘텐츠도 제공한다. 장 시작과 함께 제공하는 실시간 상승 유망종목인 ‘오늘의 공략주를 비롯, 당일 시장을 주도하는 상승섹터와 해당종목을 알려주는 ‘오늘의 상승섹터, 거래량 급증부터 신고가 종목까지 당일 특징종목을 제시하는 ‘오늘의 특징주 등을 신설했다.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을 비롯해 연기금, 투신 등 더욱 세분화된 주요 투자주체의 순매수 상위종목을 파악할 수 있는 ‘외국인/기관 매수 상위, 실시간 검색 상위 종목을 통한 인기종목을 엿볼 수 있는 ‘검색 상위 메뉴도 새로 탑재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