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남성갱년기 증상, 슬프거나 짜증이 많다면…‘의심’
입력 2016-01-29 10:15 
남성갱년기 증상, 슬프거나 짜증이 많다면…‘의심’
남성갱년기 증상, 슬프거나 짜증이 많다면…‘의심

남성갱년기 증상이 소개됐다.

남성 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고환 기능이 떨어지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면서 나타난다.

특히 남성은 40세 이후 해마다 테스토스테론이 약 1.6%씩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평상시 스스로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남성 갱년기로 발생하는 증상을 내버려두면 비만·당뇨·심혈관 질환·고지혈증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법*

1. 성욕이 줄었습니까?
2. 무기력합니까?
3. 근력과 지구력이 감소했습니까?
4. 키가 다소 줄었습니까?
5. 삶에 의욕과 재미가 없습니까?
6. 슬프거나 짜증이 많이 납니까?
7. 발기력이 감소했습니까?
8.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지칩니까?
9. 저녁 식사 후 졸음이 잦습니까?
10. 업무능력이 감소했습니까?

※1번 혹은 7번 항목이 '예'이거나, 1·7번을 제외한 8가지 항목 중 '예'가 3가지 이상이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남성갱년기 증상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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