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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납진술 번복 요구 전달했다"
입력 2007-10-30 12:10  | 수정 2007-10-30 12:10
검찰은 지난주 이병대 부산국세청장을 소환 조사해 "전군표 청장의 지시로 정상곤 전 부산청장을 만나 '상납 진술을 하지 말라'는 요구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검에 따르면 이병대 부산청장과 정상곤 전 청장의 면담은 지난달 부산지검 접견실에서 이뤄졌는데 이에 앞서 이 부산청장이 정 전 청장과의 면담 주선을 직접 검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군표 청장을 소환 조사해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 아래 소환 시점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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