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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3’,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겨울왕국’ 뛰어넘었다
입력 2016-01-29 09:46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쿵푸팬더3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1125개 스크린에서 22만15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22만4008명이 됐다.

지난 2008년 ‘쿵푸팬더 467만 명, 2011년 ‘쿵푸팬더2 506만 명을 동원한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으로 전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섭렵한 ‘쿵푸팬더3가 지난 28일 개봉 첫 날 22만1545명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평일 개봉한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 치우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흥행 질주의 서막을 알렸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겨울왕국의 개봉 첫 날 스코어인 16만592명을 압도적으로 뛰어 넘는 것으로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이자 506만 관객을 달성한 ‘쿵푸팬더2의 개봉 첫 날 스코어인 13만76명을 뛰어 넘는 시리즈 최고의 신기록이다.

이로써 ‘쿵푸팬더3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 2위인 ‘겨울왕국(최종 1029만6101명), ‘쿵푸팬더2(최종 506만2722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거뜬히 뛰어 넘는 관객수를 기록, 애니메이션 흥행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같은 기간 ‘오빠생각은 3만4386명(누적관객수 73만1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로봇, 소리는 3만420명(누적관객수 11만899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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