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패터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9일) 이뤄집니다.
19년 만에 가려질 패터슨의 유무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태원 살인사건' 피고인 아더 패터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오늘(2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패터슨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당시 22살 조중필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패터슨은, 현장에 같이 있었지만 1999년에 무죄로 풀려난 친구 에드워드 리가 진범이고 자신은 죄가 없다고 주장해 온 상황.
▶ 인터뷰 : 패터슨 / 이태원 살인사건 피고인 (지난해)
- "유가족들은 고통을 반복해서 겪어야 겠지만, 제가 여기에 있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검찰은 패터슨이 잔혹한 범행 수법에도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며 당시 17살이었던 패터슨에게 소년범으로서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 인터뷰 : 피해자 조중필 씨 어머니 (지난해)
- "재판 잘 받게, 범인 밝혀지게 해 주십시오. 우리 중필이 한 풀어줘야 됩니다."
19년 만에 진짜 범인이 가려질 지 이번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mbnkimjanggoon@gmail.com ]
영상편집 : 이소영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패터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9일) 이뤄집니다.
19년 만에 가려질 패터슨의 유무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태원 살인사건' 피고인 아더 패터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오늘(2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패터슨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당시 22살 조중필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패터슨은, 현장에 같이 있었지만 1999년에 무죄로 풀려난 친구 에드워드 리가 진범이고 자신은 죄가 없다고 주장해 온 상황.
▶ 인터뷰 : 패터슨 / 이태원 살인사건 피고인 (지난해)
- "유가족들은 고통을 반복해서 겪어야 겠지만, 제가 여기에 있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검찰은 패터슨이 잔혹한 범행 수법에도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며 당시 17살이었던 패터슨에게 소년범으로서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 인터뷰 : 피해자 조중필 씨 어머니 (지난해)
- "재판 잘 받게, 범인 밝혀지게 해 주십시오. 우리 중필이 한 풀어줘야 됩니다."
19년 만에 진짜 범인이 가려질 지 이번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mbnkimjanggoon@gmail.com ]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