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공단창립 37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강조했다.
중진공은 28일 창립 37주년을 맞이해 진주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37주년을 맞이한 중진공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한 신속·친절·공정·청렴한 업무처리 ▲보다 멀리 보는 글로벌한 시각 ▲배려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를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이어 중진공의 토대인 정책자금에서부터 연수, 경영기술 컨설팅사업 등도 글로벌 시각으로 점검하고 정립해 나가야 한다”며 더 분발하고 노력해 국민과 중소기업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존경받는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1979년 1월 30일 ‘중소기업 진흥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라는 목적에 따라 설립했다. 당시 정원 199명, 자산규모 261억에서 현재는 정원 903명, 자산규모 15조 9812억원으로 정원은 4.5배, 자산은 612배로 성장했다.
[진영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