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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에게 돌직구 고백한 권율 "당신과 썸타야 한다"
입력 2016-01-28 12:26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에게 돌직구 고백한 권율 "당신과 썸타야 한다"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권율이 장나라에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27일 방송된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한미모(장나라)가 해준(권율)과 마주친 후 첫눈에 반해 고백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후 한미모는 해준에게 제 눈이 불안해요? 제 말투가 어눌한가요? 근데 왜 신경과 의사가 제정신으로 한 말을 못 알아들어요?”라고 재차 고백했습니다.

해준은 "부작용 심각한 삼각관계에 껴들고 싶지 않다. 나와 수혁(정경호)이 사이를 흔들 만큼 당신 크게 매력 있지 않다"고 모지게 말했습니다.


한미모는 "잔혹한 삼각관계 끼워 맞추려고 한 적 없다. 여기까지 오면서 수십 번 자책하고 옷을 갈아입고, 문 앞에서 갈등하고 당신 앞에서 떨었지만 들떠서 좋았다. 이렇게 처절하게 거절당했지만"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해준은 이후 미모의 회사로 찾아가 "재혼 하러 왔다. 결혼했었다. 짧고 굵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입 안 한다. 당신과 썸을 타야한다"고 박력있게 고백해 달달함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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