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3.95% 하락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가 올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의 3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가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15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지속적으로 LCD 패널 가격이 급락하고 있고 이런 흐름은 1분기에 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