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FC 포르투, 리그컵 3연패 수렁…석현준 풀타임
입력 2016-01-28 08:29  | 수정 2016-01-28 12:10
포르투의 석현준이 CS 마리티무와의 2015-16 포르투갈 1부리그 홈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마리티무는 석현준의 2013년 1~7월 소속팀이다. 사진(포르투갈 포르투)=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3대 클럽 중 하나인 FC 포르투가 리그컵 3연패에 빠졌다. 공격수 석현준(25)은 컵대회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이나 도움은 없었다.
포르투는 28일 CD 페이렌스와의 2015-16 타사 다리가 16강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3전 3패 득실차 –5라는 부진한 성적이다. 리그를 포함해도 최근 4전 1승 3패 1득점 4실점으로 실망스럽다. 페이렌스는 포르투갈 2부리그에 속해있다.

석현준은 지난 14일 이적료 150만 유로(19억6005만 원)에 포르투로 입단했다. 이후 3경기 201분을 뛰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다. 직전 소속팀 비토리아 FC에서는 이번 시즌 20경기 11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