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이광종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신태용호'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백혈병 투병 중인 이광종 전 감독은 같은 날 "8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해 기쁘다"며 "3~4년 같이 생활한 선수들이라 감회가 깊다"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말했다.
당부의 말도 남겼다. 이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리우 올림픽에 가서 더 좋은 성적 내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 한국 축구를 빛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00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후임 육성에 힘써온 이 감독은 지난해 급성백혈병 확진을 받아 올림픽팀 지휘봉을 내려놓고 투병 중에 있다.
그는 "많이 호전된 상태다. 몇 개월 뒤 운동장으로 복귀해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혈병 투병 중인 이광종 전 감독은 같은 날 "8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해 기쁘다"며 "3~4년 같이 생활한 선수들이라 감회가 깊다"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말했다.
당부의 말도 남겼다. 이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리우 올림픽에 가서 더 좋은 성적 내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 한국 축구를 빛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00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후임 육성에 힘써온 이 감독은 지난해 급성백혈병 확진을 받아 올림픽팀 지휘봉을 내려놓고 투병 중에 있다.
그는 "많이 호전된 상태다. 몇 개월 뒤 운동장으로 복귀해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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