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BBC ‘쯔위 사태’ 보도 “연예기획사의 절대통치”
입력 2016-01-27 18:02  | 수정 2016-01-27 1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국 BBC 방송이 ‘쯔위 사태을 지적했다.
26일(현지시간) BBC는 ‘아시아 팝음악 산업의 어두운 면이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의 화려한 팝스타들의 이면에는 연예기획사들의 '철권통치'로 운영되는 수익성 좋은 산업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논란 후 사과 동영상을 발표하고,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마프는 해체 소동에 대한 생방송 사과를 진행하는 등의 사건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BBC는 소속사가 만든 틀안에 움직여야 하는 아티스틀을 조명하며 한일 거대 연예사업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K팝 전문가 마크 러셀은 기획사에 가면 모든 연습생이 매우 공손하게 인사하는 모습과 연예인들의 행동 방식에 대한 회사 규정이 벽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는 일정 부분 1990년대 벌어진 여러 건의 스캔들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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