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엔지니어링, 7일만에 6%반등
입력 2016-01-27 17:36 
공매도로 엿새 연속 하락하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모처럼 반등했다. 27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650원(6.28%)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지난 22일 신주인수권 상장 이후 신주 배정 물량 때문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공매도하면서 21일 종가 1만2650원이던 주가는 26일 1만35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7일엔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경영지원총괄을 맡고 있는 김명수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신주인수권을 매입했다는 전날 공시에 주가는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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