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임원들의 차명계좌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기자회견에서 삼성 전 법무팀장인 김용철 변호사가 이 같은 내용을 양심고백해 왔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사제단은 김 변호사가 4개의 은행, 증권사 계좌를 통해 비자금을 보관하면서 매년 1억8천만 원의 이자소득을 얻었고, 이에 대한 세금도 납부해 왔다는 고백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대해 삼성 측은 해당 계좌의 돈은 삼성과 관계없는 개인돈이라며 사실 무근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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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기자회견에서 삼성 전 법무팀장인 김용철 변호사가 이 같은 내용을 양심고백해 왔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사제단은 김 변호사가 4개의 은행, 증권사 계좌를 통해 비자금을 보관하면서 매년 1억8천만 원의 이자소득을 얻었고, 이에 대한 세금도 납부해 왔다는 고백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대해 삼성 측은 해당 계좌의 돈은 삼성과 관계없는 개인돈이라며 사실 무근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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