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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김선영 "실제 딸이 진주 질투…진주는 가짜 딸이라고 달랬다" 발언 눈길
입력 2016-01-27 09:42  | 수정 2016-03-01 16:07
김선영/ 사진=연합뉴스
'응팔' 김선영 "실제 딸이 진주 질투…진주는 가짜 딸이라고 달랬다" 발언 눈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배우 김선영이 실제 딸이 극중 딸인 진주(김설)를 질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선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를 통해 "딸이 진주를 샘내기보단 약간 불안함을 느끼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극중 내가 진주를 너무 예뻐하니까 그 부분에서 불안감이 오는 것 같았다. 특히 딸이 진주랑 동갑이라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딸이 늘 '진주는 가짜 딸이고 나는 진짜 딸이지?', '진주에 대한 사랑은 가짜지?'라고 물었다. 그럼 '가짜'라고 대답해줬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선영은 지난 16일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골목 아줌마들 중 막내, 억센 경상도 사투리와는 달리, 눈물 많고 애교 많은 천생 여자 김선영을 연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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